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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신구약 중간사 is unavailable, but you can change that!

요세푸스의 문헌들은 신구약 중간기라는 약 400년의 역사에 대한 중요한 정보들을 제공한다. 이 문헌을 중심으로 BC 539년부터 AD 70년까지의 팔레스틴과 주변 세계의 역사를 시간 순서대로 정리하여 신약을 이해하는 중요한 시대적 배경 지식을 제공한다. 복잡한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여러 도표들을 제공하여 개괄적인 내용 파악을 돕고, 여러 사진 자료를 통해 현장감을 더 한다. 또한 각 시대마다 주목해야 할 중요한 사건들과 인물들을 핵심적으로 정리해 줌으로써, 매우 경제적인 독서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매 장마다 살펴본 내용을 반추하고 적용해 볼 수 있는 제안들을 제시함으로써 실제적인 지식이 되도록 돕고 있다.

바벨론을 떠난 지 7개월이 되는 달에 대제사장 예수아와 총독 스룹바벨은 백성을 예루살렘에 모이게 하고, 성전 제단이 있던 곳에 다시 제단을 세우고 모세 율법에 따라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다. 그들은 7월 초하루부터 제사를 드리고 서원했다. 이와 함께 성전 건축을 시작했다. 유대인이 예루살렘에 도착한 후 제2년 제2월에 들어서자 성전 공사가 다시 시작되었다. 성전은 기대했던 것보다 빨리 완공되었다. 성전이 완공되자 제사장들은 나팔을 들고 섰고, 레위인과 아삽의 아들들은 하나님께 찬송을 드렸다. 백성은 새 성전을 보고 기뻐했지만, 제사장들과 레위인들과 노인층은 옛 성전의 장엄하고 화려한 모습과 현재의 새 성전을 비교해 보고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다며 슬퍼했다. 한편, 당시 유다 및 베냐민 지파와 적대 관계에 있던 사마리아인은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이스라엘 백성의 지도자들을 찾아가, 자기들도 성전 건축에 참여할 수 있게 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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